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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달맞이한의원 허정구원장의 행복한 암치료 이야기

"암아, 달맞이가자" - 위암 2기에서 극복한 사나이





부산 강서구에서 자원 재활용사업을 하던 나는 2년에 한번씩 하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구포에 있는 00병원 암건진센터를 찾았다.

해당 병원 암검진센터의 주치의는 공중파 방송의 건강관련 프로그램에도 자주 나오는 유명한 암 권위자였기에 나름 신뢰를 갖고 정밀 진단에 임했다.


그리고 일주일 후...

위의 종양은 '위암'으로 판단되었고, 대장에도 암이 전이되어 검사과정에서 종양을 잘랐다는 말을 들었다.


위암에 전이암인 대장암 증상까지 모두 놀랄만한 일이었지만, 본인에게 한마디 언급도 없이 대장의 종양을 잘라버렷다는 데에 의구심이 들었지만...

아무튼 지금 당장은 위암이 문제였다.




정확한 진단은 '위암2기'. 그리고 진행성 암이라고 했다.

지금 당장 위암수술을 받으라고 했다. 

아는 대학병원에 없다는 내게 소견서를 적고 모 대학병원에 수술예약까지 해주었다.


앞으로 남은 시간 10일...




우리 나이로 이제 60.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74kg이던 몸무게가 58kg이 되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모두 의사처럼... "이걸 먹어라" ,"위암에 좋다는 생수가 있다더라", "숯가마에 가서 살아라" 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때 떠오른 이가 바로 달맞이한의원 허정구 원장님이었다.


내 주변에서 암전문치료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분이 있음에도 어디서 누구에게 말을 듣고 있었던가.





허정구 원장님을 찾아가서 소견서와 사진을 보여드리고 나니, 원장님도 수술을 권하는 거다. 하지만 나는 이미 수술을 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었기에 원장님의 한의학적 요법과 자연치유요법에 의지하기로 했다.

강서구 대저동에서 해운대 달맞이고개까지 왕복 3시간의 짧지 않은 거리를 오직 위암수술없이 나아보겠다며 다니기 시작했다.


가장 기본적인 식이요법부터 운동요법, 해독치료, 면역치료 등 한의원의 치료요법을 착실하게 따르며 생활했다. 58kg까지 빠졌던 몸무게가 올라가기 시작해 열흘만에 61kg이 되었다. 


그리고 한달...



몸도 마음도 많이 달라진것 같은데, 당장에라도 암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던 내 몸속 상태, 종양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애초에 위암진단을 내렸던 구포의 병원을 찾아갔다. 그런데...

그 의사는 화를 내며 자신을 믿지 못하고 예약까지 해준 수술을 포기했으니 진단을 해줄 수 없다고 했다. 환자의 생사는 아랑곳없이 자신의 자존심이 무시당했다고 생각한 그 의사는 반나절을 기다려 진료를 받기 원한 나의 요청을 묵살했다.


그래서... 주례에 있는 삼성병원으로 가서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았다.

그런데 예전 선명하고 컸던 종양이, 마치 빗자루로 쓸어낸 모습처럼 옅어져 있었다.


그리고 내 몸상태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6개월 뒤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일주일간 검진을 받았다. 만약 이번에도 종양이 발견되거나 문제가 발생한다면 바로 수술을 할 각오로 주변정리까지 마친뒤였다. 그런데 외과적으로 내과적으로 수술없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지금 내 몸무게는 다시 75kg이다. 모든 것이 정상이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만약 그때 위암수술을 받고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받았다면 어땠을까?


허정구 원장님이 시킨대로 그동안의 생활습관을 모두 바꾸고 매사에 긍정적으로 임하며 산도 타고, 꾸준히 치료와 관리를 한 결과.

바로 그 결과가 지금의 건강한 내 모습이다.


나의 이런 경험이 나와 비슷한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의 치료에 등불이 되었으면 좋겠다.



- 암아, 달맞이가자 중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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